
오로라 관측은 많은 이들의 버킷 리스트이다.
자연 현상이므로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자연의 뜻, 운에 따른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곳은 북유럽, 캐나다 많은 곳이 있지만 나는 미국에서 출발해야 했기에,
캐나다 지역에서 관측해보기로 했다.
캐나다에서 오로라를 보기로 유명한 곳은 대표적으로
옐로우 나이프과 화이트 호스이다.
일단 오로라를 보기에 확률이 높은 곳은 옐로우 나이프이다.
그럼 무조건 옐로우 나이프로 ㄱㄱ? 라고 하기엔 비행기 가격부터가 무지막지한 차이다.


확률을 높이고자 옐로우 나이프로 간다고 해도,
블로그 리뷰에서 날짜에 따라 못본 사람, 본 사람 리뷰가 많이 나뉘는 걸 보고
강단 있는 l이 화이트 호스에서의 관광을 추진했다.
결과는 완전 추천!!
화이트 호스는 옐로우 나이프에 비해 오로라 뷰잉, 오로라 헌팅을 제외하고 할 수 잇는 액티비티가 많은 편이었다.
투어를 하지 않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해 찾아 생각이었는데 두 곳 모두 가능하지만 편이성은 화이트 호스가 더 좋은 느낌?
결과적으로 대략 1인 3일기준 숙소비, 렌터카, 액티비티, 식비 포함 넉넉하게 100만원 이하로 해결했다.
(비행기표는 30만원 정도였다.)
여행 플랫폼에선 3일기준 숙소비+오로라 헌팅만으로 거진 100만원 훌쩍이다.
그 외 모든 활동은 오히려 훨씬 비싸게 받는 느낌..
우리가 즐긴 액티비티는 1. dog slid (개썰매), 2. 온천, 3. 야생동물 국립공원을 이용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건 렌트카다.

driving force 공홈에서 예약했으며, 보험도 함께들고 예약했다.
해외에서 해보는 첫 렌트카라 매우 떨렸다.
사실 화이트 호스는 블로그에 기록이 많이 없어서,
서칭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만족스러운 업체였다.
막상 현지에 가보니 길이 다 눈길이고 차를 깨끗하게 쓰기 어려웠기 때문에 풀 보험은 필수인 것 같다.
스크래치 무조건 난다.
차량 수령 방식도 추후 포스팅 하겠다.

기아 차를 수령한 것도 행운이었다.
한국어도 물론 있고, 운전자한테 익숙한 포맷이라 금방 잘 다닐 수 있었다.
숙소 위치는 도심보다는 렌트카를 빌린 김에 숙소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후기가 남겨진 곳으로 정했다.
화이트 호스에서는 보통 호수 근처로 헌팅을 나가는데,
굳이굳이 나가지 않아도 볼 수 있도록 말이다.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3박 57만원에 굉장히 넓은 집이었다.
2층으로 구성되었고, 방 2개, 거실, 욕실, 말을 키우는 마당, 자작나무, 넓은 부엌이 있는 곳이었다.



숙소 부엌이 넓고 좋아서 대부분의 식사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캐나다 시골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고,
눈이 가득 쌓인 마당에서 핫초코도 마시면서 도란도란 놀러온 동물들도 구경했다.
더불어 밤마다 떨려하며 오로라를 구경하던 날들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가장 중요한 오로라는?
3박동안 매일 관측했다.

야간 촬영은 구데기인 아이폰 12프로로 찍은 사진이 이정도였다..
첨엔 흰 구름 처럼 보이던 것이 점점 더 녹색으로 변하더니 하늘에 가득 찼다.
너무도 행복했기 때문에 2탄에서 자세히 기록하도록 하고
화이트 호스 지역도 훌륭한 선택지라고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